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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A 최대어 다르빗슈 유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만났다.
팬랙스포츠 존 헤이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다르빗슈 유와 텍사스에서 미팅을 했다. 시카고 컵스와 만난 그날(19일)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다르빗슈가 지내는 곳이다.
다르빗슈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팬랙스포츠는 "미네소타 트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다르빗슈에게 관심이 있는 또 다른 팀이다. 그의 직전 팀 텍사스 레인저스도 최소한 이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다르빗슈와 연관된 팀이라고 추측된다"라고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LA 다저스 소속으로 지난 가을 월드시리즈서 휴스턴을 상대로 두 차례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결과는 모두 좋지 않았다. 휴스턴은 다르빗슈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다르빗슈의 올해 포스트시즌 성적은 4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6.14.
팬랙스포츠는 "다르빗슈에 대한 휴스턴의 관심 범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월드시리즈서 두 번이나 다르빗슈를 눌렀기에 약간 이상한 측면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르빗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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