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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근 LA 에인절스에 입단한 오타니 쇼헤이(2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언론 '스포츠호치'는 20일 "에인절스로 이적한 오타니의 야구 카드가 매출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보도,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카드 전문 제조업체 'TOP'에 따르면, 입단식에서 팀 유니폼과 모자를 갖춘 오타니의 야구 카드는 발매 후 24시간 만에 1만 7,323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017시즌 50호 홈런을 돌파했을 때 기념으로 제작된 카드의 판매량(1만 6,138장)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스포츠호치'는 "향후 발매되는 오타니의 야구카드도 팬들의 주목을 끌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타니는 16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일본프로야구서 5시즌 통산 42승 15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3관왕에 올랐다. 또한 타자로도 통산 403경기 타율 .286 48홈런 166타점을 기록하는 등 투타에 걸쳐 맹활약,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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