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정해라(신세경)가 문수호(김래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20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5회가 방송됐다.
문수호(김래원)는 정해라(신세경)에게 제 정체를 밝혔다. 정해라는 "왜 진작 말 안 했냐?"며 분노했고, 문수호는 "네가 알아봐주길 바랐어"며 "네게 세 가지 선물하려고 왔다. 네가 살던 집, 어디 가서 기죽지 않고 원하는 것 다 할 수 있는 생활"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문수호는 "마지막은 그 날 내가 빚진 것"이라며 정해라에게 입을 맞췄다. 문수호의 과거를 알게 된 정해라는 마음이 복잡해졌다.
한편, 정해라를 향한 문수호의 마음을 알게 된 샤론(서지혜)는 "천사가 되건, 악귀가 되건 이 한은 풀어야겠다. 내가 피해자다"며 두 사람을 향한 광기를 드러냈다.
잠시 후 찾아온 정해라와 대면한 샤론. 그는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좋다. 오늘 키스를 했다"는 정해라의 말에 무너졌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