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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용주가 10억 원을 주면 1년 간 감옥살이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선망하는 나라 대한민국' 편으로 인류학자 조한혜정 교수의 강연이 그려졌다.
이날 조한혜정 교수는 출연진들에 "2015년 청소년 정직 지수 조사로 '범죄의 대가로 10억 원을 받는다면 1년간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다'를 물어본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홍진경은 딘딘에 "10억 원이 생긴다면 감옥살이도 가능하냐. 어떠냐"라고 물었고, 딘딘은 "10억 원이란 액수를 떠나서 감옥이라는 곳에 1년 동안 못 있을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9명의 출연진 중 이용주가 '감옥에 가겠다'를 눌렀고, 딘딘은 이용주에 "오늘만 사냐"라고 물었다.
특히 홍진경은 이용주에 "넌 돈 10억 원에 영혼을 파냐"라며 질책했고, 교수는 "청소년 설문조사에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감옥에 갈 수 있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걱정이 된다. 돈이면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거 아니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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