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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탬파베이로부터 3루수 에반 롱고리아를 영입했다.
디 애틀래틱 켄 로젠탈,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팬랙스포츠 존 헤이먼 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일제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적었다.
이들의 트윗을 종합하면 샌프란시스코가 탬파베이 3루수 에반 롱고리아를 데려갔다. 그 대신 탬파베이에 크리스티안 아로요, 디나드 스판, 맷 크룩스, 스테판 우드를 보냈다. 또한, 밥 나이팅게일의 트윗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일정 수준의 금액도 받는다.
롱고리아는 2008년 탬파베이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올 시즌까지 통산 1435경기서 타율 0.270 261홈런 892타점 780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56경기서 타율 0.261 20홈런 86타점 71득점을 기록했다. 데뷔 후 첫 이적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롱고리아 영입으로 올 시즌 도중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공백을 메웠다.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고연봉자 롱고리아를 내보내고 싶었고, 샌프란시스코와 뜻이 맞았다.
[롱고리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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