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강력한 웃음과 액션을 예고하는 ‘데드풀2’가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 '케이블'의 강력한 등장과 데드풀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알리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국 유명 화가의 그림을 패러디 한 추수감사절 특별 포스터에 이어 이번 포스터 역시 '천지창조'라고 알려진 미켈란젤로의 걸작 '아담의 탄생'을 코믹하게 패러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포스터는 하늘에서 내려와 데드풀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케이블과 여유롭게 손가락 하나로 총구를 막아 버리는 데드풀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그 분이 오신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두 캐릭터의 만남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케이블은 한쪽 눈과 팔이 사이보그로 되어 있으며, 강력한 힘과 전투력을 지닌 캐릭터다. 총을 겨누고 있는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허리에는 곰인형이 달려 있어 데드풀 못지 않은 색다른 매력으로 데드풀과의 운명적인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케이블 역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조슈 브롤린이 맡았다.
‘데드풀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2018년 6월 1일 북미개봉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5월 개봉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