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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걸크러시 캐릭터인 윤보름을 연기해 호평 받은 배우 한보름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한보름은 21일 공개된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2017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 부문에서 신인상을 탄 소감을 묻자 "그 상을 받은 날 만큼은 서른한 살, 늦은 나이이지만 신인상을 받은 저를 칭찬해주고 싶었어요"고 답했다.
스트레스를 술 보다는 운동으로 해소한다는 한보름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우면 헬스장에 더 가기 싫어 지기 마련인데, 저는 저보다 몸매 좋은 모델의 사진을 보며 자극 받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가요. 운동을 하면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고 몸매 비법을 소개했다.
이어 한보름은 '고백부부'가 종영된 이후에도 출연 배우들과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다며 "'고백부부'를 통해 저를 많이 알렸지만, 인간 한보름에 대해서는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요. 새해에는 좋은 작품으로 저를 많이 보여드릴게요"고 배우로서의 욕심과 각오를 밝혔다.
[한보름.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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