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웰메이드 태권 퍼포먼스 '킥스'가 시즌 3로 돌아온다.
22일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 3'(연출 김병진) 측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될 1차 티켓 오픈을 맞아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태권도 도복을 입고 새로운 세계로 통하는 문을 격파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찬란하게 빛나는 조명을 받아 반짝임을 머금은 파편 조각들은 신비로운 느낌을 나타내는 동시에 작품의 강점인 역동적 면모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생동감 있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 3'는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를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한 태권 퍼포먼스 작품이다.
태권도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태권 스쿨'을 배경으로 명예로운 태권 스쿨 졸업생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성장기를 짜릿한 태권 퍼포먼스에 녹여낸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 3'는 지난 4월 재연 당시 '초고난도 태권 퍼포먼스의 정수'라는 호평을 받은 '킥스 시즌 2'의 세 번째 시즌 작품이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한 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오는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 3'은 더욱 화려해진 고난도의 퍼포먼스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춘 퍼포먼스를 통해 태권도가 가진 매력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뮤지컬 '인터뷰', '알타보이즈',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드라마틱한 안무로 사랑받은 김병진이 연출로 참여해 트램펄린을 이용한 이색 액션 씬은 물론 트렌디한 감성을 갖춘 안무를 태권도 품새에 도입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또 세 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정교하고 실감나게 구현될 '인터렉티브 홀로그램' 영상은 전원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으로 구성된 배우들의 정제된 움직임과 절묘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여타 태권도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 3'가 구현해낼 새로운 콘셉트의 태권 퍼포먼스다.
태권도 소재의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매 시즌 각기 다른 콘셉트를 차용해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 퍼포먼스로 인정받은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 3'가 펼칠 웰메이드 퍼포먼스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인다.
범세계적 인지도와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대중성까지 고루 갖춘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 3'는 웰메이드 태권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그간 고퀄리티 태권 퍼포먼스에 목말랐던 공연시장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던태권도 킥스 시즌 3'는 내년 1월 12일부터 서울 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되며 22일 오후 1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 = 킥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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