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BC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파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해 ROAD FC 데뷔 기회를 얻게 된 도전자가 있다. 1차 오디션은 물론 지옥의 합숙훈련도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했던 라모나 파스쿠얼(29, FREE)와 진서우(19, 싸비MMA)다.
라모나 파스쿠얼은 미식축구, 킥복싱, 크로스핏 등 다양한 종목을 수련해 체력과 근력이 우수하다. 베이스인 킥복싱을 바탕으로 타격 위주의 경기를 선보인다.
라모나 파스쿠얼은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2승 2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데뷔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천선유와 대결, 펀치에 의한 KO승을 거두었다.
‘겁 없는 녀석들’에서는 ROAD 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과의 스파링 중 화끈한 타격전을 펼쳐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남자 도전자와의 데스 매치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동등한 경쟁자로서 평등하게 참여한 것이기에 특별대우는 원하지 않는다”라고 파이터로서 소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라모나는 오는 23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5 XX에 출전, 진서우와 대결한다.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이다. 톱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ROAD FC 정문홍 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쿵푸팬더’ 아오르꺼러,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던 권민석이 멘토로 함께한다.
MBC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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