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벌’이 연말 가족영화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후 7시 현재 55.4%의 압도적 수치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강철비’(14.7%)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관객들은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 밥솥 사야지"(메가박스_dmswjd36**), "천륜지옥에서 눈물이 쭈르륵. 살아계실 때 부모님께 잘해야겠다" (메가박스_dlstod05**), "어머님 사랑합니다" (롯데시네마_황*현), "뭐랄까, 오늘은 가족에게 전화 한 통 하고 싶네요"(CGV_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극중 자홍(차태현)이 지옥의 7개 재판을 거치면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과정이 눈물샘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손수건을 꼭 챙겨가세요. 추운 겨울 마음 따뜻하게 해줄 가족영화로 강추" (CGV_인디pi***), "감동과 재미가 있어요. 가족이 함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CGV_je**ra),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영화! 부모님 손잡고 봅시다"(CGV_박*), "가볍게 영화 보러 갔다 눈물 참느라 혼났다. 부모님과 함께 다시 볼 생각. 연말에 딱이네, 이 영화"(네이버_yuse****) 등의 평을 남겼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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