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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가 점유율 16.2%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화제성 점수 17,886점으로 2017년도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이지만 방송사고가 크게 이슈가 되며 불명예스러운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화유기'가 1위를 차지하며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수목드라마 '흑기사',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각각 한 계단씩 내려온 2, 3, 4위를 기록했다.
MBC 주말드라마 '돈꽃'은 최근 2주 연속 순위가 크게 상승하면서 5위에 랭크되어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출연자보다는 몰입도가 뛰어난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라스',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와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도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6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27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이날 발표한 결과다.
[사진 = tvN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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