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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차동탁(조정석)과 송지안(혜리). 뜨거운 키스까지 나눴는데 동탁의 정체가 이상하다.
26일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 19, 20회에선 가족처럼 여긴 조항준(김민종) 형사의 죽음에 감춰진 음모를 파헤쳐 온 동탁이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동탁은 교도소 수감이라는 최후의 보루까지 써가며 공수창(김선호)의 빙의를 이용해 비밀의 열쇠인 이두식(이재원)을 조사하던 중이었으나, 습격을 당한 두식이 "문신 진짜 천사를 찾아"라는 단서만 남긴 채 숨을 거뒀다.
동탁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목걸이의 의미를 깨우쳤다. 조항준이 16년 전 공수창 아버지가 당한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였단 사실과 그 현장에서 수창이 목걸이를 주운 것. 목걸이의 주인을 찾는 것이 시급해졌다.
동탁과 송지안(혜리)은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는데, 우연히 지안이 홀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동탁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당신 누구야?" 하고 소리쳤다.
21, 22회 예고편에선 지안이 "말도 안 돼. 나 머리가 복잡해서 아무 말도 못 하겠으니까"라며 동탁으로부터 돌아서고, 탁정환(최일화) 검사장은 차동탁의 수상한 움직임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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