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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케이윌이 대세 아이돌 워너원 강다니엘 언급을 조심스러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박나래는 "휘성이 얼마 전 케이윌이 자기한테 '강다니엘을 닮았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케이윌은 "말도 안 되는 얘기. 아니야. 나 죽어 진짜. 아니야. 아니야"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이어 이 부분이 편집되게 하려 애쓴 후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휘성은 "강다니엘이 누군지 몰랐을 때 메이크업 하는 친구한테 '요즘 케이윌이 메이크업이 너무 좋아졌어. 얼굴이 아주~ 잘생겨진 것 같아!'라고 얘기를 했더니 '그러게. 어제는 어디 가서 강다니엘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더라고'라고 하더라. 그래서 검색을 해 봤는데 아~ 왜 그렇게 얘기했는지 이해될 것 같은 거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케이윌은 다급히 "나의 의견이 아니다. 사람들이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해 난 '되게 기분 좋은데?' 이 정도였다. 그런데 내가 원한 게 아닌데 닮았다고 기사가 났다. 그래서 내가 그걸 이용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또 질문이 계속되니까 하지 말아 달라고 하면 '왜 닮았다는 게 기분 나쁘냐?' 이런 얘기도 있고 해서 조심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소름 끼치는 강다니엘 도플갱어 케이윌"이라고 몰아갔고, 케이윌은 "아니라니까! 왜 그래! 아, 미치겠네 진짜. 살려줘"라고 울상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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