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강한나의 뷰티 화보가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화보 속 강한나는 청순한 외모가 돋보이는 청초한 모습부터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지금 맡고 있는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도 일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프로페셔널한 여자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쉽게 상처받는 한 없는 약자로 나오죠.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고 강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여리고 외로운 사람이에요."
먼저 촬영한 화보 컷에서는 색조 메이크업은 최소한으로 덜어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강조해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데뷔 후에는 계속 긴 생머리를 유지했는데 이번에 단발머리로 변신했다"며 "지금 맡고 있는 건축사 역할과도 잘 어울리고 주변에서도 단발머리가 어색하지 않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며 미소 지었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을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결점 하나 없이 건강한 피부가 돋보였는데 "피부가 많이 예민한 편"이라며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야외촬영이 많을 때면 피부가 더 예민해진다. 이럴 때는 스킨케어를 늘려가며 이것저것 바르기 보다는 평소 바르는 보습 제품을 자주 덧바른다"고 했다. "실내 공기가 많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도 쓰고 물도 자주 마신다"고도 밝히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화보 촬영 내내 스태프를 배려하고 밝은 얼굴로 촬영에 임한 강한나는 "체력이 너무 좋아서 다들 컨디션 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물어본다"며 "저는 발레를 10년 정도 했는데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서인지 근육량도 많고 기초대사량도 높은 편"이라고 했다. "요즘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시간을 내서 운동도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