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계랭킹 1위 복귀를 꿈꾸는 노박 조코비치의 화려한 복귀전이 펼쳐진다.
스카이티브이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17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 대회를 단독 위성 생중계한다.
2017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대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주관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상위 랭커 6명이 출전하는 연말 최고의 테니스 대제전으로 불린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ATP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4차례나 차지한 조코비치(세르비아, 12위)의 부상 복귀전이란 점에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코비치 외에도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5위),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 10위), 케빈 앤더슨(남아공, 14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 20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39위)가 출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28일 밤 10시 카레뇨 부스타-앤더슨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전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30일 밤 10시 올해 신설된 여자부 경기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7위)-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2위)의 맞대결 또한 생중계로 편성한다. 중계 해설진으로는 김성배, 유진선, 임규태 해설위원과 박찬, 박봉서 캐스터가 나선다.
[조코비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