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98.5cm의 방어를 낚았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완도 2일 차 지깅 낚시에 나섰다.
마이크로닷은 주 종목 지깅 낚시에 "어제는 풀랑 주의보가 떨어질 뻔했다. 낚시를 진행하기 힘들었다"라며 좋아진 날씨에 기대했고, 본격적으로 대방어 낚시를 시작했다.
이에 이경규는 "마닷이 저렇게 난리를 치니까 마닷 옆에선 고기 못 잡을 거 같다. 제주도 때 보다 더 심하게 한다"라고 말했고, 마이크로닷은 "더블 배지를 위해 서다. 열심히 낚싯대를 흔들 거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지난 제주도 지깅 낚시서 굴욕을 맛봤기 때문.
이어 마이크로닷은 "형님들 고생시켰으니까 한 마리라도 잡아야 한다. 힘든 낚시를 시켜서 죄송하다"라고 말했고, 1시간째 입질이 오지 않자 이경규는 "쟤한테 속았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마이크로닷 낚싯대에 지깅 첫 입질이 왔고, 힘겨루기 끝에 '도시어부' 사상 전무후무했던 역대급 대물 방어를 낚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혼자 낚시를 해서 잡은 물고기를 PD님한테 보내면 촬영 때 잡으라고 하셨는데 드디어 잡았다"라며 환호했고, 1m에 육박하는 98.5cm 9짜 방어를 잡아 감탄케 했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