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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피트니스협회는 "장애인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자선경매' 행사(갈라쇼)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모금된 성금 총 500만원은 서대문구청 '사랑의 열매'(200만원)와 사단법인 '함께 가는 서대문장애인부모회'(300만원)에 전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및 우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축전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운기 서울시 시의원, 김혜미 서대문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에 소속된 비키니 선수와 피지크 보디빌더들이 런웨이를 했다. 특히 올림피아 보디빌더인 김준호가 런웨이와 함께 무료 사인회를 열었다.
김성우 대한피트니스협회장은 "런웨이에 참여한 김재혁(피트니스팩토리24 소속)은 갈라쇼 한 달 전 어머니가 식도암으로 세상을 떠난 상황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며 "전국 피트니스업 종사자들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동시에 연말 불우이웃과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대한피트니스협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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