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4연패에 빠트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80-69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7승10패로 단독 3위에 복귀했다. KDB생명은 4연패에 빠졌다. 4승13패로 최하위.
삼성생명은 27일 KEB하나은행에 93점을 내주며 완패했다. 그러나 이틀만에 치른 홈 경기서 충격에서 벗어났다. 3쿼터까지 59-53으로 앞섰고, 4쿼터에 승부를 갈랐다. 토마스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국내선수들도 분전했다. 3쿼터까지 박하나가 돋보였다. 4쿼터에는 김한별, 고아라가 적절히 점수를 보태면서 팀 승리에 힘이 됐다. 결국 삼성생명은 토마스가 26점, 박하나가 18점을 기록했다. KDB생명은 노현지가 22점으로 분전했다.
[토마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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