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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드벨벳이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 과즙미를 발산했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2017 KBS 가요대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레드벨벳은 ‘해피 에버 애프터’, ‘루키’, ‘피카부’, ‘빨간맛’ 등을 선보이며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레드벨벳은 올 한 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며 “모두 사랑합니다”, “다가오는 2018년 행복하게 맞이하시길 바란다” 등의 인사를 건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2월 ‘뮤직뱅크’ K-차트 2월 2주, 2월 3주 연속 1위까지 달성, ‘Rookie(루키)’로 연타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지난 7월 발표한 여름 미니 앨범 ‘The Red Summer‘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8개국 아이튠즈 종합차트 1위를 휩쓸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빨간 맛(Red Flavor)은 ‘뮤직뱅크’ K-차트 7월 3주 1위를 차지, 명실상부 서머퀸의 자리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8월부터 9월까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 걸그룹 브랜드 파워 1위 자리를 석권하며 저력을 입증, 지난 11월 정규 2집 ‘Perfect Velvet’의 ‘피카부(Peek-A-Boo)’로 돌아와 보는 이들을 신비로움에 매료시키며 흥행 3연타 홈런을 날린 바 있다.
한편 올해 KBS 가요대축제는 1년 동안 KBS '뮤직뱅크'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중 엄선된 8팀인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이하 가다나 순)를 비롯해 화제 속에 방송 중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든든한 선배 군단, 그리고 '더유닛'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사진 = K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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