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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엑소 레이가 중국 사극에 첫 출연한다.
최근 중국에서 활동 중인 엑소 레이(26)가 곧 촬영을 시작하는 중국 사극 '대명황비(大明皇妃)'에서 명나라 6대 영종(英宗) 역할을 맡으며 사극에 본격 데뷔한다고 시나 연예 등 중국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이 드라마는 중국 인기 탤런트 탕웨이(37)가 여 주인공이자 명나라 5대 선종(宣宗) 주첨기의 처(황후)인 손약미 역할을 연기하며 중국 남자 탤런트 주야원(32)이 선종 역할을 맡는다.
레이 장이씽은 명나라 6대 영종 주기진의 일생을 다채롭게 연기하게 되는데 청년기 성장과 황위 등극 실패의 애환, 유배 후 적군 여인과의 사랑, 궁중 내 치열한 암투 등이 이 사극의 주요 테마로 등장한다.
레이는 중국 SNS를 통해 "처음으로 사극을 연기하며 영종의 매력을 펼쳐보이게 됐다"고 전하고 "다른 배우들과 함께 노력해 명나라 시대의 영종 역할을 잘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레이가 출연하는 중국 사극 '대명황비'는 45분짜리 60회 분으로 내년 초 촬영이 시작되며 중국 유쿠(Youku) 등을 통해 현지 인터넷으로 첫 방이 추진된다.
[레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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