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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쇼토크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SBS '2017 SBS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상민은 수상소감으로 "1994년에 가수로서 신인상을 탔다. 저에게는 새로운 이상민의 시작을 알리고 더 열심히 살라고 주시는 상 같다"며 "어머님이 아프셨다. 혈소판 수치가 많이 떨어지셔서 방송 녹화를 못 하셨다가 지난 녹화에는 참여하셨다. 녹화 후 만세를 부르다 넘어지셔서 바로 입원을 하셨다. 오늘 오고 싶어하셨는데 못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감사드린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6개월을 기다려주셨다. 서장훈 씨와 동엽이 형이 어머님들에게 정말 잘해주셨다"며 "뜻깊은 신인상을 주신 SBS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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