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집중력과는 어울리지 않는 경기였다."
전자랜드 브랜든 브라운이 31일 LG와의 홈 경기서 19점을 올렸다. 경기 내내 팀 오펜스를 주도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실책과 쉬운 슛 미스로 대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경기 막판 정영삼이 자유투를 실패하자 결정적 공격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이름값을 했다.
경기 후 브라운은 "집중력과는 어울리지 않는 경기였다. 마지막에 리바운드를 따내는 과정에선 강상재가 눈 빛을 주면서 서로 맞아떨어졌다. 마지막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상대에 3점슛을 허용한 건 아쉽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브라운은 "승리를 한 것 하나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브라운.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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