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했다.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쇼박스, 메가박스 플러스엠 등 국내 5대 배급사를 중심으로 2018 영화 라인업을 정리했다.
올해 CJ의 첫 영화는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국제시장', '히말라야', '공조' 등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JK필름의 차기작으로 이병헌의 코미디 연기를 볼 수 있다. 독립영화계의 송강호라는 수식어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동주' 박정민은 서번트 증후군 동생 역을 맡았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동원 주연작으로 잘 알려진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 영화사 집)는 거대 음모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쫓기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마스터', '검은 사제들', '감시자들'을 제작한 영화사 집이 제작을 맡았다. 강동원과 수차례 인연을 맺은 제작사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은 '공작'(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으로 돌아온다. '공작'은 북핵 실체를 파헤치라는 지령을 받은 안기부 요원이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남북 수뇌부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는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군 제대 후 첫 영화 복귀작으로 '궁합'(감독 홍창표 제작 주피터필름)을 선택한 이승기는 극 중 뛰어난 역술가 서도윤으로 출연한다. 그와 호흡을 맞추는 송화옹주 역에는 심은경. '관상' 제작진의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 '검은 사제들'로 오컬트 장르를 새롭게 개척한 장재현 감독은 신작 '사바하'(제작 외유내강)로 신년에 관객들을 만난다. 이정재와 박정민이 극 중 신흥종교 속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로 등장, '검은 사제들'을 잇는 오컬트 무비로 또 한 번 주목받을 예정이다.
현빈과 손예진 주연의 '협상'(감독 이종석 제작 JK필름)은 현빈의 첫 악역 도전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탐정2'(감독 이언희 제작 크리픽쳐스)은 전작의 케미스트리를 넘어 이광수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의 신작 '7년의 밤'(제작 폴룩스 바른손)은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세령호에서 벌어진 우발적인 살인 사건,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 그리고 7년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기대감을 모은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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