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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미드 ‘엑스파일’ 시리즈의 질리언 앤더슨이 시즌11을 끝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1일(현지시간) TV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나는 처음부터 이것이 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사람들의 (충격적인) 반응에 조금 놀랐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뉴욕 코믹콘에서 “이것은 나를 위한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시리즈 하차를 예고한 바 있다.
질리언 앤더슨이 하차를 선언했지만, ‘X파일’ 시리즈는 계속될 전망이다.
제작자 크리스 카터는 “‘X파일’ 이야기는 더 많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X파일’ 시즌 11은 1월 3일부터 미국 폭스TV에서 방영한다.
'X파일'은 직관이 뛰어난 FBI 특수요원 멀더와 이성적인 스컬리가 현대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미해결 사건을 풀어나가는 수사물로, 한국에 ‘미드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2008년엔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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