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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경기장에 아예 오지도 않았습니다"
OK저축은행의 '토종 에이스' 송명근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우리카드와의 경기에 앞서 "송명근이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송명근은 왼쪽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김 감독은 "송명근이 경기장에 아예 오지도 않았다. 푹 쉬라고 했다"라면서 "아직 뼈에 멍든 것이 남아 있다. 아프다는 사람을 억지로 시킬 수는 없다"라고 회복에 집중하고 있음을 말했다.
한편 이날 김 감독은 외국인선수 마르코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지 않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 감독은 "마르코가 들어가서 처음부터 호흡이 맞지 않아 분위기가 떨어지면 안 된다. 조재성을 스타팅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명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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