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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민규가 애매한 답으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2 '쑈미옵빠'에서는 서바이벌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1명의 여성 게스트가 4명의 멋진 오빠들과의 데이트 후 최고의 이상형을 뽑았다.
이날 2회 여자 친구로 조수애 아나운서가 출연했고, 김민규X강희X정혁X박상남과 첫 번째 관문 채팅을 통해 최고의 남자 친구를 가렸다.
이어 조수애는 4명의 남자들에 "연애 스타일이 집착이냐 쿨이냐"라고 물었고, 김민규는 집착과 쿨을 같이 답했다.
또 조수애는 "가장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 누구인가요"라고 물었고, 김민규는 "한지민이다. 난 눈을 제일 많이 보는 거 같다"고 답했다.
특히 조수애는 "다른 이성친구와 둘이 술을 마시는 것을 허락할 거냐"라고 물었고, 김민규는 "정말 친한 친구라면 허락합니다만 내가 보기에 친한 거 같지 않으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조수애는 김민규의 답들에 "4번은 항상 중간쯤 대답한다"고 말했고, 장성규가 "저런 애매한 스타일 어떠냐"라고 묻자 "별로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 = JTBC2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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