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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4월 30일 방송인 김소영과 웨딩마치를 울린 방송인 오상진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지난해 초보다 대폭 상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 한석준, 전현무, 오상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았다.
이에 "2위부터 공개하겠다"고 입을 연 제작진은 잠시 뜸을 들이다 "2위는 5.131ng/mL 오상진"이라고 발표했다.
오상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위를 차지했지만 환호했다. 지난해 남성 호르몬 수치 3.982ng/mL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
그러자 한석준은 "엄청 많이 올랐다. 김소영 대단하네", 전현무는 "신혼의 힘이야. 드디어 남자가 된 거야"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오상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5초만 보여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떤 후 "이 영광을 아내에게 돌리겠다"고 김소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남성 호르몬 수치 1위는 5.44ng/mL 한석준(지난해 4.71ng/mL), 꼴찌는 4.48ng/mL 전현무(지난해 3.89ng/mL)가 차지했다.
[사진 = O 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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