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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명세빈, 이천희, 유은미가 케이블채널 tvN 드마라 스테이지 '우리 집은 맛나 된장 맛나'(극본 윤조 연출 김상호)에 출연한다.
'우리 집은 맛나 된장 맛나'는 엄마가 좋아하는 된장찌개를 배우려 생활전선에 뛰어든 아이가 엄마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딸 한아이 역에 아역 배우 유은미가 캐스팅 됐다. 유은미는 최근 드라마 '변혁의 사랑', 영화 '택시운전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엄마 한정희 역은 명세빈이 맡았다. 한정희는 한때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던 작사가였지만 유부남 프로듀서와의 스캔들로 한 순간에 추락, 15년 째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인물. 엉뚱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허당 매력을 선보인다.
된장찌개 식당 주인 장기복 역은 이천희가 맡았다. 식당 주인이던 할머니를 여읜 후 리드 보컬로 몸담았던 '장기복과 얼굴 둘'이라는 밴드 활동을 중단하고, 어쩔 수 없이 가게를 이어간다.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따뜻한 속정으로 아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장기복과 얼굴 둘'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식당 아르바이트생 이츠키는 감초 배우 태항호가 분한다.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스카이 콩콩에 몸을 맡기는 순수한 동심을 간직해 웃음을 안기는 인물이다.
한편 '우리집은 맛나 된장 맛나'는 20일 밤 12시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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