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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낭만일탈'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아내DAY'라는 키워드를 만들어낸 SBS '싱글와이프'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싱글와이프'는 지난해 시즌 1이 첫 방송돼 '한 달에 한 번 아내DAY'라는 슬로건 아래 고생하는 아내에게 남편들이 파격적인 휴가를 선사하는 컨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싱글와이프'는 오는 17일부터 새로운 출연진으로 시즌 2를 시작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아내들의 합류다. 개그맨 서경석의 '13세 연하 아내' 유다솜과 '거친 남자'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배우 정만식의 아내이자, '일본 유학파 출신' 연극배우 린다전이 '싱글와이프'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더불어 '2남 2녀'를 둔 다둥이 엄마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 '90년대 엘리트 MC'의 표본인 임백천 아내 김연주도 출연을 확정했다.
이 밖에 CCM 작곡가 출신 남편 유은성과 결혼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배우 김정화도 출연진으로 합류한다. 지난 시즌 1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김정화는 이번 '싱글와이프'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싱글와이프 시즌2'는 보다 많은 아내들의 삶에 일탈이란 선물을 선사하고자 다섯 커플 이외에도 또 다른 사연을 가진 아내들이 릴레이로 소개된다.
'싱글와이프 시즌2'는 17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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