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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PD들이 연예인 섭외 이유를 전했다.
김준수PD는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대역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SBS 금요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기자간담회에서 남창희 고재근 섭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골목상권이 안 좋은 곳, 빈 가게를 간다. 이를 살리기 위해 도우미 내지는 조력 역할을 위해 연예인들이 나온다"며 "첫째 조건은 우리를 위해 확실히 시간을 할애해 장사하는 만큼은 최선을 다해 올인할 수 있는 연예인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홍보나 이벤트가 있어서 오는 연예인들이 아니라 실제로도 관심이 있고, 남창희 씨같은 경우 조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 실제로는 못 땄다"고 말했다.
김PD는 "고재근 씨 같은 경우 지금 어쨌든 절실하게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이 옛날에 과거 영광과 전성기와 다르게 하는 일이 많지가 않아서 하고자 하는 절실함 있었다"며 "그런 사람들이 와서 백종원 대표 노하우로 인해 같이 골목상권을 일구는 것이다. 두달에서 세달 내지 운영한다"고 답했다.
이관원PD는 "연예인을 섭외할 때 기준은 생업이 걸린 분들과 같이 하기 때문에 단순히 연예인을 섭외했을 때 네티즌 반발이 심하다. 오래 고민하고 섭외한다"며 "골목상권 살리기가 취지라 연예인들은 홍보 지원군으로 투입했다. 이 분들은 실제로 열심히 하겠다는 전제를 갖고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정우진PD는 "골목이 가진 스토리랑 이 분들이 가진 인생 스토리를 엮어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그 첫 거리로 서울 이대 앞 거리가 낙점됐고, '백종원 사단'이 투입되어 '한 달간의 초 리얼 도전기'에 나선다.
5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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