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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MBC아트 스태프가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 해당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현장 조사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MBC 아트 스태프는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MBC 아트에 소속된 직원이다. 사고 당일에는 오전 8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1시까지 해서 피곤했다. 그만 하고 들어가자고 한 상황에서 정리를 끝냈다. 나는 아르바이트생 2명과 함께 정리를 하고 이 차장님과 함께 샹들리에를 바꿔야 한다고 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감독이 샹들리에를 봐달라고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지시가 내려와서 짜증은 났지만 다시 연장을 챙기고 작업을 하려고 했다. 천장에 매달려있었고 한 명이 이 차장이 천장에 올라갔다"라며, "갑자기 천장이 '쿵' 무너지면서 브이자 형태로 엉덩이가 바닥에 떨어졌다. 다리가 경직된 모습이 있었고 바로 119에 신고하라고 해서 신고를 하고, 계속 다리 마사지를 하면서 상황을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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