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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고지용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고승재에게 레드카드 훈육법을 썼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잘못된 식사 예절로 아들 승재를 혼내는 고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용은 승재가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짓을 하자 옐로우 카드를 내밀었다. 그는 "이거 두 번 받으면 퇴장이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고지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승재 또래 아이들한테는 말로 이해시키는 것보다 이미지로 이해를 시키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카드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레드 카드 훈육법. 아이들에겐 말로 훈육보다 행동이나 이미지로 직접 보여주는 게 더욱 효과적이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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