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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전인권이 63년째 살고 있는 집의 의미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첫 사부 전인권을 만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비투비 육성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권은 63년째 살고 있는 집의 의미를 묻자 "여기에서 태어났다. 여긴 나한테 의미가 없는 게 없다"며 "여기서 만든 가사가 우리 마누라 떠났잖아? 잡초들 많은데 베지 못하는 대문 앞 잡초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잡초를 일부러 베고 있지 않는 거냐"고 물었고, 전인권은 "베도 돼. 근데. (가사) 썼으니까"라고 답했다.
육성재는 "의미가 있으셨던 거구나"라고 궁금증을 풀었고, 양세형은 "그런 음악들이 여기서 영감을 얻고 하신 거지 않나"라며 감탄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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