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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규리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붓 선물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이 붓으로 사군자 공부 꾸준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의 한 극장에서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지난 정권 문화계 블랙리스트 피해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블랙리스트에 올라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 김규리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영화 '미인도'에서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을 연기한 이후 동양화 작가로 데뷔한 김규리에게 동양화 붓을 선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규리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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