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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쓰리 빌보드’가 제76회 골든글로브를 석권했다.
‘쓰리 빌보드’는 7일(현지시간) LA 비버리 힐튼 호델에서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이로써 이 영화는 여우주연상(프란시스 맥도맨드), 남우조연상(샘 록웰), 각본상(마틴 맥도나)에 이어 작품상까지 거머쥐며 4관왕에 등극했다. 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수상이다.
‘쓰리 빌보드’는 무능한 경찰 대신 딸을 죽인 살인범을 찾아내려는 엄마(프란시스 맥도맨드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쓰리 빌보드’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덩케르크’ ‘더 포스트’ ‘셰이프 오브 워터’ 등을 물리쳤다.
애초 ‘셰이프 오브 워터’가 유력 작품상 후보였다.
[사진 제공 = 프란시스 맥도맨드.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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