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DB생명 김영주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 김영주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영주 감독은 2016년 4월 부임한 이래 2년 9개월 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 후임에는 박영진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잔여시즌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KDB생명은 올 시즌 4승15패로 최하위다. 시즌 초반부터 1라운드 외국선수 주얼 로이드, 베테랑 조은주 등을 시작으로 부상자들이 잇따라 나왔고, 최근에도 6연패에 빠진 상태다. 김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KDB생명과의 계약이 끝난다. 그러나 계약을 마치지 못하고 물러났다.
한편, KDB생명은 최근 어려운 모기업 상황과 맞물려 좋지 않은 소문이 파다하다.
[김영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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