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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샤인기획 측이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 내한공연 개최 소식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샤인기획 측은 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아델 내한공연을 추진 중인 게 맞다"라며 "섭외 단계에 있는데 갑작스럽게 기사가 보도돼 당혹스럽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는 3년 전부터 추진, 공들여온 기획이기 때문. 관계자는 "3년 전 좋은 기회가 닿아 추진하게 됐다. 그러런 중 지난해 담당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아델의 성대 결절 시기와 맞물리기도 하면서 논의가 미뤄지다 올해 다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라며 "고인을 위해서라도 꼭 공연 개최를 성사시키려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용기, 숙박 등 최상의 조건으로 아델 공연을 위한 모든 스탠바이는 끝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샤인기획에 대해 "주로 전통 예술 공연을 담당해왔다"라며 "그간 해외 아티스트 공연, 인천 아시안게임 등의 홍보를 맡았었다"라고 소개했다.
만약 아델이 이번 내한공연을 확정할 경우 첫 한국 팬과의 만남의 자리가 된다.
[사진 = 아델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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