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전문] 티아라 "슈퍼카 선물·90억, 사실무근…유언비어 피해 없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일각에서 제기된 슈퍼카, 90억 등에 대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티아라 은정 등 멤버들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를 대신할 회사가 없어서 어떤 경로로 알려야 하나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이곳에 말씀드린다"고 밝히고 입장 글을 올렸다.

"언론에 보도된 중국과의 계약에서 멤버들이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는 내용과 90억 원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저희가 직접 웨이보를 통해 중국 왕쓰총 측(바나나 컬처)으로부터 위와 같은 사실은 허위이고 전혀 근거 없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다"는 해명이다.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중국 왕쓰총 측으로부터 슈퍼카를 선물 받고, 90억 원 등이 해약금으로 지불됐다는 등의 루머를 반박한 것이다.

티아라는 "데뷔 때부터 같이 고생한 회사와 모든 직원분들 역시 이러한 유언비어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특허청에 '티아라' 상표권 출원을 내 논란이 인 것을 의식한 듯 "앞으로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저희 네 명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 네 명 멤버의 공식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티아라 큐리, 은정, 효민, 지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아라 큐리, 은정, 효민, 지연입니다.

저희를 대신할 회사가 없어서 어떤 경로로 알려야 하나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이곳에 말씀드립니다.

언론에 보도된 중국과의 계약에서 멤버들이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는 내용과 90억 원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저희가 직접 웨이보를 통해 중국 왕쓰총 측(바나나 컬처)으로부터 위와 같은 사실은 허위이고 전혀 근거 없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데뷔 때부터 같이 고생한 회사와 모든 직원분들 역시 이러한 유언비어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저희 네 명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 네 명 멤버의 공식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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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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