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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부활? 아직 아니다" 우리은행 김정은의 당연한 욕심

시간2018-01-09 05:5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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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직 아니다."

우리은행 김정은은 올 시즌 19경기서 평균 13.0점(8위), 2.9어시스트(10위), 1.2스틸(15위)을 기록했다. WKBL이 산정하는 공헌도는 452.75점으로 9위. 각종 수치는 부상으로 고생했던 지난 1~2시즌에 비해 확연히 좋다.

우리은행 경기를 본 뒤 몇 차례 김정은에게 물었다. 부활 한 것이냐고. 그의 대답은 "아직 아니다"였다. 리그 최상위권 성적은 아니다. 위성우 감독도 아직 김정은을 두고 "부활"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너는 더 강해질 수 있다"라고 격려와 채찍을 동시에 든다.

올 시즌 우리은행은 높이가 약화됐다. 나탈리 어천와는 지난 시즌 WKBL을 평정했던 존쿠엘 존스보다 운동능력과 기술이 떨어진다. 은퇴한 양지희의 공백도 무시할 수 없다. 이 부분을 박혜진, 김정은, 임영희 등 다른 선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메워낸다. 김정은이 4~5번 수비를 하는 비중이 작지 않다.

위 감독은 김정은의 공헌을 인정한다. "공격에서 큰 보탬이 되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본래 공격력이 좋다. 타고난 파워와 저돌적인 드라이브 인, 여자선수로는 드물게 안정적으로 원 핸드 점퍼를 구사하는 능력까지.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강점을 발휘한다. 우리은행에 적응했다는 뜻이다.

다른 부분에선 위 감독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하지 못한다. 위 감독은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다른 사령탑에 비해 높은 편이다. 김정은에게도 냉정한 잣대를 들이댄다. 김정은도 인정했다. "예전에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더 많이 신경을 썼고, 궂은 일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위 감독은 김정은의 수비력을 개조시키기 위해 비 시즌에 악역을 맡았다. 스크린 수비와 팀 디펜스 때 세밀한 움직임을 일일이 잡아줬다. 김정은이 위 감독에게 엄청나게 혼이 나고 눈물을 흘려가며 다시 배웠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본래 위 감독은 농구에 관해서는 타협이 없다.

김정은은 "여름에 욕 먹은 걸 생각하면 멀었다.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 궂은 일도 더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래도 감독님이 요빅맨 수비도 맡겨주신다. 나를 (제자로서) 사랑한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올 시즌 수 차례 "영희 언니나 혜진이를 따라가려면 멀었다"라고 말했다. 7일 KB전 직후에도 "아직 인사이드 수비와 리바운드를 더 잘해야 한다. 몸 밸런스도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특유의 강인한 근성과 기복 없는 수비 응집력을 따라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자평.

김정은의 진정한 부활은 이 부분에 달렸다. 공격력 외에 좀 더 팀 공헌을 높이고, 애버리지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전망은 긍정적이다. 위 감독과 김정은의 신뢰관계가 굳건하고, 진정한 부활을 향한 김정은의 진정성이 대단하다는 게 농구관계자들 평가다.

몸 상태는 변수다. 작년 12월 16일 신한은행전서 어깨를 다쳤다. 20일 KDB생명전서 결장했다. 그는 "올 시즌 유일한 개인적인 목표가 전 경기 출전이었다. 단 한 경기였지만, 뛰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자신의 내구성이 회복됐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

지금도 어깨가 완전하지는 않다. 하지만, "팀에서 잘 관리를 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쨌든 강력한 하드웨어를 타고 났다. 남들보다 빠른 회복력으로, 부활을 향한 강인한 열망으로 버텨내고 있다.

김정은은 "아프니까 집중력이 더 생긴다. 아직 강하게 부딪힐 때 아프기도 하고, 리바운드를 잡을 때 겁도 나지만, 핑계다. 코트에선 내가 아프다고 봐주는 사람이 없다. 나는 프로에 와서 1위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우리은행에 와보니 한 번 지면 억울한 분위기다. 훈련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욕심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최근 카일라 쏜튼(신한은행)의 U파울로 김정은도 화제가 됐다. 그러나 김정은은 "그동안 워낙 욕을 많이 먹어서 내가 욕 먹는 건 괜찮다. 오히려 팀이 욕을 먹어서 속상했다. 팀이 덕을 봐서 이기는 건 아닌데 분위기가 떨어진 측면이 있었다. 상처도 받았다. 선수들이 나를 위해 이기자고 했는데 삼성생명전서 졌다"라고 말했다.

팀 퍼스트 마인드만큼은 확실하다. 부활을 향한 욕심,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갖고 있는 코칭스태프. 김정은이 진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정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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