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태임이 과거 두 남동생의 용돈을 빼앗았다고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비행소녀'에서 이태임은 어머니에게 "나 클 때 말썽 피운 거 없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임 어머니는 "크게 말썽 피운 건 없지"라고 답한 후 "그런데 동생들한테 너무 대장 노릇을 했지. 완전 동생들을 쥐 잡듯이 잡고. 동생들 용돈을 주면... 다 네 거 였어"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이태임은 "누나들은 그게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태연한 척 했지만 이태임 어머니는 "애들이 만날 돈 뺏기고 와서 '엄마 누나한테 돈 뺏겼어' 울고 그랬어"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태임은 "내가 좀 뺏긴 뺏었다"고 인정했고, 출연진들은 일동 놀라워했다.
[사진 = 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