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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으로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한 정유미가 지난 5일 첫 방송된 '윤식당2'로 올해 첫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뒤이어 영화 '염력'과 tvN 드라마 '라이브(LIVE)'의 출연까지 앞두며 열일하는 한 해를 예고했다.
◆ '윤식당2' 정과장, 초고속 승진
정유미는 '윤식당'의 중심축으로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윤식당2'에선 막내에서 과장으로 초고속 승진에 성공하며 완벽한 주방컨트롤러로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정유미는 윤여정과 주방팀의 환상 호흡을, 이서진에게는 귀여운 여동생이자 박서준에게는 살뜰한 누나의 면모로 훈훈한 남매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 '염력' 홍상무, 데뷔 후 첫 악역
'윤식당2'에서 감출 수 없는 러블리함으로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냉혈한 악녀로 돌변한다. 정유미는 '부산행'으로 호흡을 맞췄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을 통해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했다.
'염력'은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하루 아침에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유미는 극 중에서 회사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인물로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위험에 몰아 넣는 홍상무 역을 맡아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 '라이브' 한정오, 사람 냄새 나는 독한 순경
약 4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그 동안 '로맨스가 필요해2012' '연애의 발견' 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정유미가 이번에는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돌아온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 '라이브(LIVE)'는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소소한 정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루는 드라마다.
정유미는 극 중에서 남성우월주의 세상을 향해 싸우는 독종 여순경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당찬 독종 한정오로 분한 정유미와 매 작품마다 사람의 따뜻함을 이야기해왔던 노희경 작가가 만나 경찰의 제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얼마나 유쾌하게 풀어나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사진 = tvN, NEW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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