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1987’이 이틀째 흥행 1위에 올랐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은 9일 하루 동안 17만 5,74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44만 5,189명이다.
‘1987’은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하면서 역주행을 시작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 ‘신과함께’를 앞지르더니 8일엔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 영화는 일찌감치 ‘2017년 올해의 영화’라는 호평 속에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1987’은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한데 이어 롯데시네마 평점도 9.4,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9.27로 개봉 후 지속적으로 압도적인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 작품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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