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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측이 배우 이보영과 허율의 촬영 스틸컷을 10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보영과 허율은 세찬 눈보라 속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듯 다급한 발걸음. 이보영은 허율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손을 꼭 붙잡고 비장한 눈빛까지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보영은 열차 안에서 잠이 든 허율을 품에 꼭 감싸 안고 있다.
'마더' 제작진은 "아이를 좋아하지 않던 차가운 수진(이보영)이 혜나(허율)로 인해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가진 애타는 엄마의 모습으로 변화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일 모녀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24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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