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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YG 수장' 양현석이 아이코닉에 응답, 2018년 그룹 아이콘의 열일을 예고했다.
양현석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콘 멤버 바비의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아이콘 2018 YG 첫 주자"라며 "국내 활동 올인. 예능 출연. (아이)코닉들의 모든 요청 사항 최대한 수렴 노력. 앨범 날짜는 티저 사진 맨 위에 곧 공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지난해 아이콘 팬덤 아이코닉의 보이콧 선언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당시 아이코닉은 YG의 아이콘에 대한 대우를 문제 삼으며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그간 아이콘의 빈약한 국내 활동 등에 대해 불만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양현석은 팬들의 바람에 응답하듯 아이콘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한 것. 올해 YG 첫 컴백 주자로 내세울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나 이번 신보는 정규 앨범이다. 지난 2015년 12월, 1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의 정규로 팬들의 기쁨을 더했다. 아이콘은 이달 중 정규 2집 'RETURN'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양현석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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