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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홍석천이 트와이스와 워너원 중 워너원을 선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홍석천과 배우 장서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홍석천에 "가게 이름을 항상 자기만의 이니셜로 시작하는 브랜드를 많이 만들었는데 매번 성공을 하지 않았냐. 비결이 있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아니다. 망한 것도 많았다. 가게를 10개 내면 3~4개는 실패하는데 사람들이 모를 뿐이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홍석천에 "가장 크게 망한 게 뭐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쇼핑몰을 한 적이 있다. 이름을 되게 특이하게 지었다. 남들이 안 하는 이름을 썼다"며 "남성 쇼핑몰은 '네이놈'이라고 지었고, 여성 쇼핑몰은 '네이년'이라고 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서희는 "그러면 기분 나빠"라고 말했고, 홍석천이 "귀엽잖아"라고 반박하자 "너나 귀엽지"라며 발끈했다.
이어 홍석천은 "옷이나 사! 네이년에서"라고 말했고, 장서희는 "기분 나빠서 누가 사냐"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강호동은 홍석천에 "아무리 친구라도 장서희한테 너무 냉정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나는 내 옆에 김희선을 갖다 대도 냉정하다. 철벽이지"라고 답했다.
또 김희철은 "트와이스 9명이 다 오면?"이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왜 9명이 떼로 덤비냐. 쓸데없다"라며 질색했다.
하지만 홍석천은 그룹 워너원을 언급하자 "워너원? 나야 나. 강다니엘, 옹성우"를 외치며 '나야 나' 춤을 선보여 확고한 취향을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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