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1987’이 뒷심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은 15일 하루 동안 12만 8,96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8일 연속 기록이다. 누적관객수는 591만 6,097명이다.
이로써 ‘1987’은 16일 600만 돌파가 유력하다.
이 영화는 천만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의 기세에 눌려 줄곧 2위를 유지하다 지난 8일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역주행을 시작했다.
‘1987’은 2017년 최고의 한국영화라는 평가 속에 뜨거운 입소문으로 식지 않은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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