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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유미가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의 출연료를 아직도 받지 못했다.
16일 정유미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국수의 신' 출연료가 미지급 된 게 맞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에서 정유미에게 미지급한 금액은 7000만원 정도로 알려졌지만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8000여만 원에 달한다. 정유미 외 '국수의 신'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도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당하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문체부로부터 받은 '지상파 방송사별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 현황'(2017년 9월 기준)에 따르면 '국수의 신'이 미지급한 출연료는 약 2억 5천만원이다. 이 외에도 '공주가 돌아왔다', '국가가 부른다', '도망자', '정글피쉬2', '프레지던트', '감격시대', '더뮤지컬', '신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태양의 도시' 등의 지상파 드라마의 출연료가 미지급됐다.
한편 최근 배우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이슈가 되고 있다. 구혜선, 김민정, 성유리 등이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당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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