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이 개그맨 김학래의 모발 이식 사실을 폭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스키장 나들이를 떠난 민우혁 4대 가족의 모습을 지켜보던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데이트 할 때 여자들의 로망이거든 야간 스키 타는 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임미숙과 김학래는 야간 스키를 탔었어. 데이트 할 때. 그래서 임미숙이 그걸 탈 때마다 나한테 전화해가지고 '야간 스키 타는데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라고 자랑할 때 내가 얼마나 부러웠는줄 알아!"라고 버럭 한 팽현숙.
이에 최양락은 "그럼 김학래 머리숱 별로 없는 것도 부러워?"라고 치사한 반격을 했고, 팽현숙은 "지금은 2천 개 심어가지고 괜찮거든!"이라고 발끈 했다.
그러자 최양락은 "2천 개 심었는데 표도 안 나"라고 말했지만, 팽현숙은 "10년은 젊어 보여. 잘생기고 얼마나 멋있는데"라고 재차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