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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영화감독 이해영과 이원석이 닮은꼴 연예인을 찾았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학교 앞 떡볶이' 편으로 영화감독 이해영, 이경미, 이원석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영화감독 3인에 "감독 세 분이 깜짝 등장을 하는 오프닝에 부담을 느껴 걱정이 많았다던데"라고 물었고, 이해영은 "막상 등장했는데 실망하실까 봐"라고 답했다.
이어 이해영은 "나 같은 경우는 아까 '천하장사 마돈나'를 틀지 않았냐. 그런데 그 영화를 틀고 나서 내가 등장하면 문세윤이 왔다고 생각할 거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는 영화감독 3인에 "세 분이 원래 친하셨냐"고 물었고, 이해영은 "그렇다. 이경미 감독과 나는 안 지 10년 정도 됐다. 이경미 감독은 내가 여태까지 본 감독 중 제일 웃기다"고 전했다.
이어 이해영은 "이원석 감독은 처음 봤을 때 패션 아이템이 강렬했다. 지금도 독특한 안경을 쓰고 계시다. 부담돼서 거리감이 있었는데 재밌는 사람이더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원석에 "약간 김영철 씨 느낌도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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