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지난해 교토 퍼플 상가(일본)에서 뛰었던 하성민을 영입했다.
경남FC는 19일 하성민 영입을 발표했다. 경남FC는 올 해 클래식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고, 그 이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미드필더 라인에서 싸움닭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는 김종부 감독의 판단과 요청에 따라 하성민을 영입하게 됐다.
하성민은 2006년 부평고를 졸업하고 인천에 입단?다. 2008년 전북으로 이적한 후 2012년 군복무를 위해 상주상무로 팀을 옮겼다. 2014년 울산으로 이적해 윤정환 감독 신임 아래 울산에서 2016년까지 69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하성민은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FC서울 하대성의 동생이기도 하다.
경남으로 이적한 하성민은 “지난해 경남이 챌린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고 있다. 팀에 합류 한 만큼 열심히 준비해, 잔류뿐만 아니라 상위 스플릿까지 노려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성민은 경남FC 동계 훈련지인 태국에 합류해 3월 4일 상주와의 클래식 개막전 준비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 경남FC 제공]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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